KBS2 ‘개그콘서트’
KBS2 ‘개그콘서트’
KBS2 ‘개그콘서트’

‘라스트 헬스보이’ 이번 도전자는 김수영과 이창호다.

1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 코너 ‘라스트 헬스보이’에는 이승윤이 새로운 프로젝트를 알렸다.

이번 도전자 김수영을 키 168, 몸무게 168, 혈압 168이라고 소개하며 “살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다”고 전했다.

김수영은 “얼마전에 병원에 갔는데, 이렇게 살다가는 얼마 못 살 것같다는 소리를 하더라. 이렇게 도전하게 됐다”고 도전 계기를 전했다.

뒤이어 한 명의 도전자가 김수영의 뒤에서 나왔다. 그는 바로 이창호. 이창호는 “제가 정상으로 보이세요? 마른 사람도 고민이 있다. 바람 부른 날 마포대교 걸어가다가 날아가본 적 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창호와 김수영의 몸무게가 공개됐다. 이창호는 51.5kg으로 70kg이 목표라고 밝혔다. 김수영은 168.6kg을 기록했다.

이승윤은 “앞으로 창호는 70kg으로 찌우고, 수영이는 70kg 빼겠다. 만약 실패하면, 내가 개콘을 그만둘 것이다”고 밝히며 강력하게 의지를 밝혔다. 이어 “한 달간, 한 달만 그만둘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 KBS2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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