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1월 30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배우 이수경이 올랐다.

배우 이수경이 29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드라마 ‘호구의 사랑’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배우 이수경이 29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드라마 ‘호구의 사랑’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배우 이수경이 29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드라마 ‘호구의 사랑’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 대체 불가 여배우 꿈꾸는 이수경은 누구?

배우 이수경이 “대체불가 여배우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힌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높다.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8층 셀레나홀에서는 tvN ‘호구의 사랑’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유이, 최우식, 임슬옹, 이수경, 표민수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수경에게는 “어떤 여배우가 되고 싶냐”라는 질문이 주어졌고, 그는 “특별한 여배우가 되고 싶다. 개성이 강한 대체할 수 없는, 대체 불가능한 배우, 특별한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수경은 “집에 있는 게 좋다”, “엄마, 아빠로 나오는 선배님들이 가장 잘해주신다”는 등 엉뚱한 발언을 해 웃음을 안겼다.

1996년생 이수경은 드라마 출연이 처음이다. 하지만 영화 ‘방황하는 칼날’에 단역으로 출연한 바 있으며, ‘코인로커걸’에서는 조연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송강호, 김혜수가 소속된 호두엔터테인먼트 배우이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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