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음악 감독 박칼린과 가수 바다의 애니메이션 뮤직 예고편이 공개돼 화제다.
뮤지컬 애니메이션 ‘오즈의 마법사: 돌아온 도로시’(감독 댄 세인트 피에르, 윌 핀) 측은 최근 박칼린과 바다가 참여한 엔드 크레디트 송 ‘원 데이(One day)’가 담긴 뮤직 예고편을 공개했다.
‘오즈의 마법사: 돌아온 도로시’는 사악한 광대 제스터에게 빼앗긴 마법 구슬을 되찾고, 위험에 빠진 마법의 나라 오즈를 구하기 위한 도로시와 새로운 친구들의 업그레이드된 모험을 그린 판타지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애니메이션 수록곡 ‘원 데이’는 밝고 따뜻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으로, 뮤지컬 디바 바다의 청아한 목소리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적인 가사가 더해져 많은 이들에게 힘을 주는 아름다운 곡이다.
‘원 데이’의 디렉팅을 맡은 박칼린은 “원곡보다 우리말로 부르는 것이 더 돋보이는 노래다. 무엇보다 바다의 목소리와 정말 잘 맞는 노래인 것 같다”며 바다의 목소리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극찬했다.
바다는 “애니메이션 OST 처음 도전하는데 참여하게 돼 기쁘다. 특히 국내 최고인 박칼린 감독님과 함께 작업을 할 수 있어 더 행복하다. 이번 OST 작업은 새로운 시도인 것 같아서 의미가 크고 노래와 목소리가 잘 어울리는 것 같아 기쁘다. 노래를 통해서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즈의 마법사: 돌아온 도로시’는 오는 2월 12일 개봉한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BoXoo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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