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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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앵커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알랭 드 보통을 만난다.

22일 방송하는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는 프랑스 출신 작가 알랭 드 보통이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대담을 나눈다.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불안’, ‘공항에서 일주일을’, ‘여행의 기술’ 등 문학과 철학을 넘나드는 빼어난 글쓰기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알랭 드 보통은 특히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중 한 명으로 손꼽히며 발표하는 작품마다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알랭 드 보통은 최근 ‘뉴스의 시대’라는 책을 발표, 현대 사회에서 뉴스가 갖는 힘에 대해 주목한 바 있다. 이 때문에 그의 방한이 알려지자 일부 네티즌들은 손석희 앵커와의 인터뷰를 희망하기도 했다. 손석희 앵커는 작가가 책에서 말한 뉴스에 대한 다양한 해석들에 대해 동의와 반론을 넘나들며 심도 깊은 대화를 이끌어 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뉴스가 갖고 있는 편향성에 대한 의견이나, 대한항공 회항 사건 등 최근의 한국 이슈와 샤를리 에브도 테러 사건 등 세계적 이슈에 대한 알랭 드 보통만의 해석을 들어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JTBC 뉴스룸’에서는 최근 할리우드 스타 ‘러셀 크로우’를 비롯, ‘제이슨 므라즈’, ‘호세 카레라스’, ‘잭 도시’, ‘간 나오토’ 일본 전 총리 등 해외 명사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한 바 있으며 서태지, 한석규, 손연재 등 국내 스타들도 줄줄이 출연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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