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방송화면.
‘띠과외’ 신년특집 영어 그룹과외가 포복절도 속에서 마무리됐다.지난 16일 방송된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11회에서는 신년특집 ‘영어 그룹과외’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알렉스의 스윗 일출영어와 니콜의 요가 영어 등 다채로운 영어 공부법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그룹과외의 마지막을 장식한 ‘성시경의 천적’ 김영철의 영어 특강은 웃음폭탄을 선사하면서 동시에 귀에 쏙쏙 박혀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했다.
성시경은 김영철의 특강 소식에 “이사람 필요 없어”라며 묘한 신경전을 벌이더니 ‘성시경의 영어 천적’이라는 김영철의 소개글을 읽고 눈에 불을 켜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 성시경의 견제 속에서 등장한 김영철은 존재만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성시경과 김영철은 티격태격 불꽃 신경전과 극과 극 영어 스타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자연스러운 톤을 유지하는 성시경의 ‘젠틀 영어’와 마치 사투리를 하듯 높낮이를 주는 김영철의 ‘오버액션 영어’는 시종일관 부딪히며 웃음을 터트렸다.
김영철은 재치있는 입담과 적절한 사례들과 함께 영어 노하우를 거침없이 쏟아 부었다. 특히 김영철의 극단적 높낮이의 톤과 오버액션은 묘하게 귀에 쏙쏙 들어왔고, 김성령은 “어머 와 닿는다”라며 눈을 반짝였다. 여기저기서 “진짜 재미있게 한다”, “귀에 쏙쏙 들어온다” 등 김영철 영어 특강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처럼 ‘띠과외’ 신년특집 영어 그룹과외는 김성령-성시경뿐만 아니라 1박 2일동안 함께한 양띠 스타들에게 특별한 경험이었다. 무엇보다 호란의 ‘만화로 배우는 영어’, 알렉스의 ‘스윗 일출영어’, 니콜의 ‘요가 영어’, 1:1 심야 개인과외, 김영철의 특강 등 알차게 채워졌고, 즐겁게 영어를 배우는 다양한 방법이 소개됐다.
더불어 김성령은 콩글리시 여왕 방은희, 영어만 나오면 자동으로 ‘멍’ 해지는 조현영(레인보우), 아직 쓰기에는 약한 아역배우 양한열과 함께 해맑게 영어를 배우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기상천외 역발상 과외 프로젝트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23일까지 밤 10시에 방송되며, 29일부터는 시간을 변경해 매주 목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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