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꼴찌들의 반란, 스파클링 걸스 '크레이지 인 러브' 극찬 속 합격

‘K팝스타4′ 캡처

‘K팝스타4′ 캡처

‘K팝스타4′ 스파클링 걸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이하 K팝스타4)’에서 꼴찌 4인방으로 결성된 스파클링 걸스가 ‘크레이지 인 러브(crazy in love)’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얻어냈다.

스파클링 걸스는 최주원, 최진실, 황윤주, 에린미란다 네 사람의 선택받지 못한 사람들이 만들어낸 팀이었다. 네 사람은 다른 참가자들의 연습 시간이 끝남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남아 연습을 하는 등 절박한 심경을 전했다.

무대를 마친 뒤, 유희열은 “잘 했는데?” 라며 감탄했고 최진실은 칭찬에 눈물을 흘렸다. 박진영은 “백점 줄 수 있어요 백점” 이라며 “만점이라고 생각하는 것보다 더 잘했다”고 칭찬했다.

양현석은 “노력으로 얻었기에 더욱 값진 것 같다면서 마이크를 내려놓고 세 명의 심사위원들이 다시 한 번 박수를 쳐주자”고 제안했다.

심사위원들은 앞서 무대를 펼친 장미지-존추 팀과 스파클링 걸스를 두고 고민 끝에 두 팀 모두 합격을 선언하며 훈훈한 마무리를 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SBS ‘K팝스타4′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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