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성유리 이효리
성유리가 이효리와의 통화에 눈물을 흘렸다.1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는 신년의 밤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힐링캠프’의 작가들은 ‘이 친구와 함께 신년을 맞고 싶다’라는 주제로 MC들에게 섭외를 넘겼다.
김제동은 이효리에게 전화해 초대의 뜻을 전했다. 이에 이효리는 “내가 유리가 초대해서 거길 갔음 갔지”라며 성유리를 언급했다. 제작진은 이를 성유리에게 전달해줬고 성유리는 용기를 내 이효리에게 전화를 걸었다. 엊그제 통화한 사이처럼 친근하게 “언니 제주도라서 못 오겠다”, “오랜만이야”라는 대화를 주고받던 성유리와 이효리는 최근 진행됐던 MBC ‘무한도전-토토가’를 언급하며 “거길 못 나가서 너무 아쉬웠다”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성유리는 “언니 내 번호 저장해줘”라며 마음을 전했고 이효리는 “신년에 한 번 뭉치자. 내가 먼저 전화했어야 하는데 네가 전화하고 면목이 없다”며 동생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했다. 끝으로 이효리는 “전화해줘서 고마워”라는 진심을 담아 통화를 마무리 지었다.
통화가 끝나고 성유리는 “몇 년 만에 전화하는거지…”라며 눈물을 쏟아냈다. 성유리는 “괜히 시간이 지나서 이렇게 된 것 같다”며 몇 년간 통화하지 못했던 마음을 토로해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다.
이날 신년의 밤 특집에는 수많은 게스트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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