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힐러’ 방송화면
‘힐러’ 지창욱이 아버지 죽음에 대한 사실을 듣고 분노했다.6일 방송된 KBS2 ‘힐러’ 10화에서는 채영신(박민영)에게 고백했지만 거절 당한 서정후(지창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정후의 스승 기영재(오광록)가 등장했고, 앞선 실연으로 가슴 아파하던 정후는 오랜시간 연락 한 번 없이 자신을 떠났던 영재에게 분노했다.
정후는 “우리 아버지 왜 자살했냐, 우리 엄마랑 내가 있는데”라며 영재에게 아버지의 죽음의 이유를 물었다. 이에 영재는 “네 아버지 기자였어. 어떤 사건을 쫓고 있다가 눈먼 돈을 발견했고 사람을 죽였다더라”라며 충격적인 사실을 고백했다.
정후는 “아버지가 사람을 죽였다고?”라며 절망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영재는 “죄책감 때문에 조사를 받던 중에 자살을 했다는데”라고 답했고 정후는 “아버지가 사람을 죽였구나. 그래서 지도 죽었구나”라며 허탈해했다.
영재는 “사람들이 그렇게 말했지만 나는 안믿었다”라고 말했지만 정후는 “그러니까 아버지는 살인범. 나는 도둑놈. 그런거네”라며 분노했다. 이어 정후는 “왜 이렇게 엿같냐. 진짜 미치겠다. 대답해주지 말지 그랬어”라며 영재에게 분노했다. 이에 영재는 “찾아봐. 네 아버지 누가 죽였는지. 나는 도중에 포기했어”라며 그의 죽음에 배후가 있을 것임을 암시해 극의 또다른 갈등을 예고했다.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 KBS2 ‘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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