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창렬의 올드스쿨’ 트위터에는 “흥행 여배우! 빛나는 카리스마를 가진 그녀가 왔어요~! 스크린 속 모습과는 사뭇 다르게 수줍은 브이를 하고 있는 그녀… 어떤 말투로 무슨 얘길 해줄지 궁금하네요! ‘스타탐구생활’ 여배우 장영남씨와 함께 해요”라는 글과 함께 장영남의 사진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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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15년 차 배우 장영남을 가장 뜨겁게 해주는 것에 대한 대답에 시간이라 답했다. 장영남은 “과거, 현재, 미래의 시간이 있다. 얼마 전, 지나온 시간을 얘기하는데 눈물이 나더라. 내가 요즘에 감사함을 잊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욕심이 커진 게 아닐까. 과거에는 이런 내 자신이 이렇게 될 지 몰랐는데, 지금도 굉장히 감사한 게 아닐까. 미래에 어떤 시간이 펼쳐질지 그 시간이 날 뜨겁게 만드는 것 같다”고 말했다.
DJ 김창렬이 “‘토토가’ 보면서 내가 소중한 시간을 저 사람들과 함께 해 울컥했다. 지나온 시간, 현재, 앞으로 시간도 뜨거운 게 뭔지 알 것 같다”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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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아들에게 한 마디를 부탁하자 장영남은 “여자가 아기를 낳으면 신랑에게 화가 난다고 하더라. 나도 비슷한 경험을 했다. 신랑에게 화가 많이 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도 생기고 갈 길이 머니 서로 도와가면서 좋은 엄마 아빠 모습 보여주도록 노력하자”고 남편에게 말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장영남은 “이야기 들어주시느라 고생 많으셨다. 인사 드리는 건 늘 부끄럽다. 2015년이 밝았는데, 안 좋았던 일 모두 접어두시고 늘 좋은 일만 있길 기도하겠다. 건강하세요”라고 청취자에게 인사를 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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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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