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하우스' 박규리, 하이힐 집착 이유 "팬들의 판타지 채워줘야"

KBS2 ‘풀하우스’ 방송 캡처

KBS2 ‘풀하우스’ 방송 캡처

걸그룹 카라 박규리가 하이힐에 집착하는 이유를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의 코너 ‘가족포차’는 걸그룹 특집으로 꾸려져 브라운 아이드 걸스 나르샤, 카라 박규리, 에이핑크 정은지, AOA 지민, 러블리즈 류수정이 출연해 ‘걸그룹만의 특별한 고충’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규리는 “걸그룹 멤버로서 하이힐을 사수한다”고 말문을 열였다. 박규리는 이어 “그리 큰 키는 아닌데 서구적인 외모 때문에 사람들이 크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을 향한 대중의 기대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어 “연예인은 기대감을 먹고 사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팬들의 판타지를 채워줘야한다”며 “그런 걸 충족시키기 위해 플랫슈즈는 절대 신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박규리는 또 “허리가 좀 아프긴 한데 이쪽 세계 일을 해야하니까”라고 밝혀 프로 의식을 발휘했다.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 KBS2 ‘풀하우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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