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시마 미카
일본 유명 가수 나카시마 미카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최근 일본 매체 스포츠 니폰은 “나카시마 미카가 일본 배구 대표팀 선수 시미즈 쿠니히로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두 예비 부부는 일본 오사카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나카시마 미카와 시미즈 쿠니히로는 지난 2011년부터 약 3년 반 동안 교제했다. 두 사람이 오사카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하는 이유 역시 남편 시미즈 쿠니히로의 꿈인 일본 배구 국가대표 올림픽 금메달을 이뤄주기 위해서다. 시미즈 쿠니히로는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했으나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고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대표팀 선발에 탈락했다. 이에 다음 올림픽인 2016년 리우 올림픽이 시미즈 쿠니히로에게 마지막 기회기에 오사카 거주를 결심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나카시마 미카는 KBS2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OST ‘눈의 꽃’ 원곡 가수로 유명하다. 1983년 생인 나카시마 미카는 지난 2002년 데뷔했으며 일본 레코드대상 금상, 일본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 베스트히트기요제 골드 아티스트상 등을 수상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영화 ‘나나’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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