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최고의 결혼’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드라마스페셜 ‘최고의 결혼'(극본 고윤희, 연출 오종록)이 베트남과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해외 수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최고의 결혼’은 최근 베트남 남부 지역 최대 케이블 방송사업자인 SCTV와 캄보디아 최대 케이블 및 IPTV 방송사업자인 PPCTV에 판매됐고, 내년 초에 편성·방송할 예정이다.

또 대만 LTV(대만 최대 이동통신사 기반 IPTV 및 VOD 서비스 사업자)와 판매 협의도 진행중이다.

TV조선 측은 “’최고의 결혼’은 방송 전인 지난 9월 초에 열렸던 ‘BCWW 2014’(국제방송영상견본시)에서부터 큰 관심을 받아왔다”며 “국내 방송 이후 드라마의 높은 완성도에 대한 만족감과 호평이 이어지면서 해외 방송사와 배급사들의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고의 결혼’은 스스로 미스맘(Miss Mom, 자발적 비혼모)을 선언한 미혼의 스타앵커 차기영(박시연)을 중심으로 각기 다른 커플들의 모습을 통해 연애와 결혼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드라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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