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천이슬이 성형외과와 진료비 청구소송에 휘말린 가운데 과거 사진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천이슬 성형전 모습’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대학생 시절로 추정되는 천이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천이슬은 데뷔초 구하라를 연상시키는 풋풋한 외모와 아기처럼 귀엽고 애교있는 비주얼로 잡지 화보에 모델로도 활동한 바 있다.

30일 한 매체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소재의 한 성형외과는 천이슬을 상대로 3000만 원대의 진료비청구 소송을 냈다. 병원 측은 “천이슬이 성형수술 등을 협찬으로 하는 대신 병원 홍보를 해주기로 한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천이슬의 소속사 초록뱀주나E&M 관계자는 “해당 병원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성형외과와의 계약은 천이슬의 전 매니저가 맺은 것으로 천이슬 본인은 사실을 알지 못했다. 그리고 실제로 천이슬이 모델로 병원 홈페이지에 일주일간 올라와 있었다. 정확한 입장은 31일 변호사와 논의 후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천이슬은 지난 2010년 영화 ‘영도다리’로 데뷔해 지난해 KBS2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2’의 20대 특집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개그맨 양상국과의 공개 연애로 주목받았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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