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신해철 사망 비보에 침통…늦은 밤 병원행

서태지

가수 신해철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서태지가 늦은 밤 병원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서태지는 27일 오후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리허설 후 신해철의 사망 비보를 접했다. 서태지 측 관계자는 “리허설을 마친 후 비보를 접한 서태지 씨가 늦은 밤께 병원에 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서태지는 신해철과 6촌 친척 사이로 신해철이 일본에서 결혼식을 올릴 당시 결혼식 증인으로 참석하기도 한 인연이 있다. 신해철과 음악계 선후배 사이로도 각별했던 그는 지난 24일 케이블TV Mnet ‘슈퍼스타K 6′ 방송에서도 신해철의 쾌유를 빌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신해철은 27일 오후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했다. 고인의 빈소는 28일 오후 1시부터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며 발인과 장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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