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꽃보다 청춘’ 라오스편 감독판 방송 화면

배우 손호준이 라오스 계곡에서 있었던 유연석 노팬티 사건에 관한 비화를 전했다.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청춘’ 라오스편 감독판에는 유연석, 손호준, 그룹 B1A4(비원에이포)바로의 여행 후기와 미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라오스 여행 당시 손호준은 노팬티인데 바지가 찢어진 유연석에게 팬티를 빌려주며 우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손호준은 더 좋은 방법이 있었다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손호준은 “매니저가 보여준 댓글이 있는데 ‘바지를 바꿔 입으면 되는데 왜 굳이 팬티를 바꿔 입었냐’는 댓글이었다”고 전하며 웃어보였다.

이어 유연석은 “바지를 바꿔 입으면 됐는데 손호준과 나는 팬티를 바꿔 입은 것을 현명하다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그 바지는 저희가 여행 내내 입은 트레이드 마크 바지라서 바꿔 입을 생각을 못했다”고 고백했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 tvN ‘꽃보다 청춘’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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