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철 감독의 ‘타짜-신의 손’(이하 ‘타짜2’)이 개봉한 가운데, 영화에서 대길(최승현)의 인생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유령’으로 등장한 김준호가 눈길을 끈다.
18년 동안 60여 편의 단편영화에 출연한 김준호는 ‘연애의 발견’의 성준과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손여은의 연기 선생님이기도 하다.
강형철 감독의 이전 영화들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신뢰를 쌓은 그는 ‘타짜2’에 합류, 연기파 배우들 사이에서 주눅들지 않는 선 굵은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긴다.
‘타짜2’ 제작관계자들은 김준호에 대해 “철저히 준비된 메소드 연기를 바탕으로 감독님이 원하는 그림이 나오도록 노력하는 좋은 연기자”라고 입을 모았다.
‘타짜2’는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최승현, 신세경, 곽도원, 유해진, 이하늬, 김인권, 이경영, 고수희, 오정세, 박효주, 김윤석 등이 출연한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7097액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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