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투비가 약 3개월 만에 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다.

비투비는 지난 18일 KBS2 ‘불후의 명곡’의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한 바와 같이 ‘토요일 밤의 열기’ 편에 쟁쟁한 선배들과 함께 출연진으로 낙점돼 녹화를 마쳤다.

지난 5월 ‘국민작곡가 손석우’ 편을 통해 ‘삼오야 밝은 달’을 재해석한 무대로 불후의 명곡 첫 데뷔전을 치룬 비투비는 당시 넘치는 에너지와 재기 발랄한 무대매너로 가창력, 퍼포먼스 모두 소화하며 만능 아이돌의 면모를 보였다.

이후 비투비는 3개월 만에 다시 불후의 명곡 무대에 재출격해 80년대 복고 감성과 현대적 퍼포먼스를 절묘하게 결합한 그들만의 개성 넘치는 무대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실력파 아이돌의 진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비투비는 이번 출연을 위해 멤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한 데 모으며 더욱 업그레이드 된 무대연출을 직접 고민하기도 했다. 이 같은 아이디어가 무대 위에 고스란히 반영되어 녹화 당일, 감성적 보컬을 기반으로 톡톡튀는 랩라인까지 고른 개성을 뽐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갈채가 이어지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비투비는 현재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아홉수 소년’의 육성재, SBS 예능프로그램 ‘즐거운 가’에 합류한 이민혁을 비롯해 각 멤버들이 MC, 예능, 연기, 작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인 활동을 이어가며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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