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조는 결혼 소식이 보도된 직후 자신의 팬클럽에 자필 편지를 올렸다. “결혼 소식을 접하고 축하해 준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운을 뗀 장승조는 “인생에서 가장 축복받고 행복하고 싶은 순간을 카페 식구들에게 제일 먼저 알리고 축하 받고 싶었는데, 이렇게 소식 전하게 되어 미안합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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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배우를 하면서 새로운 삶을 살아간다는 것이 참 어렵고 때로는 두렵기도 한 과정이라 생각하지만 더 치열해지고 단단해지기 위한 또 하나의 과정이라 생각하고 마음을 다지는 중입니다”라며 “항상 응원해주시고 찾아주셔서 지금의 제가 있다는 거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앞으로도 배우로서 실망시키지 않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라며 마음가짐을 전했다.
앞서 지난 2011년 뮤지컬 ‘늑대의 유혹’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이후 2년 넘게 사랑을 키워왔다. 올해 2월에는 갑작스레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당시 양측은 “친한 선후배 사이”라며 열애 사실을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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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아는 지난 2002년 이삭앤지연 1집 앨범 ‘텔 미 베이비(Tell me baby)’로 데뷔한 후 2005년부터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멤버로 활약했다. 지난 2011년 ‘젊음의 행진’으로 뮤지컬에 발을 들인 이후 ‘늑대의 유혹’, ‘페임’,‘해를 품은 달’, ‘머더 발라드’ 등에 뮤지컬 배우로 이름을 올렸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네오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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