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뇌수막염으로 입원 "건강 상태 호전, god 콘서트는 문제 없을 것"

윤계상이 뇌수막염으로 입원 중이다.

8일 윤계상 소속사 사람 엔터테인먼트 측은 텐아시아에 “윤계상 씨가 뇌수막염으로 7일 오전 병원에 입원했다”며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는데 다행히 건강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 이번 주말 진행되는 god 콘서트는 문제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피로 누적 등으로 갑작스럽게 병원에 입원하게 된 윤계상은 god 콘서트 연습 일정에 참여하지 못했다. 며칠 더 입원한 뒤 콘서트에 참석할 계획이다.

god는 8일 자정 각종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Chapter 8′ 앨범을 공개했다. 이후 멜론, 엠넷, 지니, 몽키3, 올레 뮤직, 네이버 뮤직, 싸이 뮤직, 다음 뮤직 등 거의 모든 음원 사이트 정상을 휩쓸었다.

또 god(박준형 데니안 윤계상 손호영 김태우)는 12일과 13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god 15주년 애니버서리 리유니온 콘서트’란 타이틀로 단독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후 8월 2~3일 광주, 15~16일 부산, 23~24일 대구, 30~31일 대전 등 서울 포함 전국 5개 도시에서 총 10회에 걸쳐 콘서트를 이어간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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