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감염으로 한국과 일본 공연을 취소했던 폴 매카트니가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올바니에서 ‘아웃 데어’ 투어를 재개했다.

두 달 간여 공백 기간을 거쳐 무대에 오른 폴 매카트니는 이날 비틀스의 ‘에잇 데이즈 어 위크’로 공연을 시작했다. “돌아와서 기쁘다”고 말한 매카트니는 3시간 동안 노래 38곡과 앙코르로 ‘애비 로드’ 앨범 수록곡 메들리를 부르면서 건재함을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폴 매카트니는 이번 콘서트를 끝낸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올바니! 놀라운 밤이었고 고맙다(Albany! What an incredible night, Thank you!)”란 글과 함께 미국 국기도 흔드는 사진을 올리며 팬들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올해는 비틀스가 미국으로 진출, ‘에드 설리번 쇼’에 출연한지 50주년이 되는 해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폴 매카트니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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