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힐링캠프’

소프라노 조수미가 브라질 월드컵을 응원했다.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in 브라질‘에는 ’브라질에 함께 가고 싶은 게스트‘로 꼽힌 조수미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성유리는 “조수미씨가 브라질에 꼭 함께 가셔야 하는 이유가 있다”며 “휴가 때면 브라질에서 삼바를 배우신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조수미는 “브라질 순회공연을 갔을 때 삼바를 알게 됐다”며 “브라질 사람들은 삼바페스티벌을 위해서 1년 동안 춤을 배운다”고 털어놨다.

또 조수미는 “축구는 콘서트다”라며 “홍명보 감독이 지휘, 조수미가 노래하고 국민이 박수치면 우리 선수들이 최고의 연주를 보여줄 것”이라며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했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 SBS ‘힐링캠프 in 브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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