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년 만에 국내 신인상을 휩쓴 보이그룹 보이프렌드가 국내 컴백을 앞두고 일본 단독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일 보이프렌드의 공식 트위터에는 “보이프렌드 일본 콘서트가 응원해주시는 팬분들 덕분에 무사히 마쳤습니다! 와주신 모든 베스트프렌드팬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한국에서도 곧 멋진 무대 보여드리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객석의 팬들과 함께 포즈를 취한 인증샷이 공개됐다.

지난달 28일 5번째 일본 싱글 ‘스타트 업!’을 발매한 보이프렌드는 5월 31일, 6월 1일 마쿠하리 멧세 이벤트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근 1년 만에 개최하고 약 1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멤버들의 자작곡 솔로무대가 펼쳐졌다. 동현은 ‘기브 미 더 라이트(Give me the light)’라는 애절한 러브송을, 정민은 피아노 연주와 함께 자작곡을 선보이며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보이프렌드는 재작년 8월 일본에서 낸 첫 번째 싱글 음반 ‘비 마이 샤인(Be my shine) – 키미오 하나사나이(그대를 놓치지 않아)‘가 오리콘차트 1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올해 3월 발표한 싱글 음반 ‘마이 아바타(My Avatar)’도 차트 6위에 오르는 등 성공적인 일본 활동을 펼쳤다. 또 지난 3월 푸에르토리코에서는 국내 가수 처음으로 팬미팅을 연 데 이어 같은 달 시카고와 댈러스 등 미국 주요 도시에서도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해외 활동에 주력했다.

1년 5개월 만에 국내 컴백을 앞둔 보이프렌드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두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인 ‘너란 여자’의 티저 영상과 화보를 공개했다. 보이프렌드는 6월 5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컴백무대를 선보이고 9일 정오 음원을 전격 공개한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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