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작품상을 수상한 KBS2 ‘굿 닥터’의 김진우 PD

지난해 10월 8일 종방한 KBS2 미니시리즈 ‘굿 닥터’가 제50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작품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2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굿 닥터’ 수상을 위해 시상대로 오른 KBS 김진우 PD는 “‘굿 닥터’는 많은 사람들의 좋은 의지가 모여 만든 작품인데, 결과까지 좋아서 더 뜻 깊다”며 “출연 배우와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KBS 기민수 PD, 박재범 작가, 끝까지 ‘굿 닥터’를 시청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날 시상식은 개그맨 신동엽과 배우 김아중의 사회로 진행됐다. 지난 1965년부터 한국대중문화 예술의 발전을 위해 제정된 ‘백상예술대상’은 지난 1년간 방영 또는 상영된 TV와 영화 부문의 제작진과 출연자에게 시상하는 종합예술상으로 올해는 TV와 영화 부문 작품상, 최우수 연기상, 감독상, 극본상 등 총 31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진행된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 JTBC 백상예술대상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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