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와 이현우가 새롭게 출발을 알린 영화 ‘NLL-연평해전’(이하 연평해전)에 합류할 전망이다.
‘연평해전’은 지난 2002년 6월 29일 북한군의 기습공격으로 발생한 제2의 연평해전을 스크린으로 옮기는 작품. 지난해 정석원 등이 주인공을 캐스팅돼 일부 촬영까지 마쳤으나 투자사, 배급사 등이 교체되면서 제작이 잠시 중단됐다. 하지만 최근 시나리오 수정과 함께 투자 배급사가 NEW로 결정되면서 제작에 새로운 동력을 얻었다.
진구와 이현우는 각각 한상국 하사(조타장), 박동혁 상병(의무병) 역을 제안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진구 소속사는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 검토 중”이라며 “최종적인 세부 조율만 남은 상황”이라고 긍정적 입장을 내비쳤다. 이현우 소속사 측은 “제안을 받은 상태로 현재 검토 중”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진구와 이현우가 순조롭게 합류를 결정한다면, 한 때 제작 무산 위기에 놓였던 ‘연평해전’은 단숨에 기대작으로 떠오르게 된다. 9월 결혼을 앞둔 진구는 최근 개봉된 ‘표적’에 이어 ‘명량’, ‘쎄시봉’ 그리고 ‘연평해전’까지 쉼 없는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또 이현우역시 ‘기술자들’에 이어 ‘연평해전’까지 연이어 주연으로 나서게 된다.
‘연평해전’은 조만간 모든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빠른 시일 내에 촬영 재개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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