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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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주완이 KBS2 새 수목드라마 ‘조선 총잡이’에 출연한다.

9일 한주완 소속사는 “한주완이 ‘조선 총잡이’의 주인공 김호경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조선 총잡이’는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가 시대의 영웅 총잡이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한주완은 극 중 영의정의 서출로 태어나 고독한 혁명가를 꿈꾸는 인물인 김호경 역으로 출연하며 현재 승마 연습 등 철저하게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한주완은 최근 종영한 KBS2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 최상남 역을 연기하며 지난해 KBS 연기대상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왕가네 식구들’이 KBS 월드 채널 내 주간 시청률 1위로 일본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일본 시청자들이 한주완과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 이에 한주완은 오는 10일 2회에 걸쳐 일본 코베 예술 센터에서 배우 오만석과 함께 일본 팬들과의 만남을 가진다.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 팬들과의 만남을 앞둔 한주완이 참여하는 ‘왕가네 식구들 스페셜 이벤트 in 코베’는 다양한 토크와 이벤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조선 총잡이’는 ‘골든크로스’ 후속으로 오는 6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엘디비엔컨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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