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 포스터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가 중국에서 영화로 개봉된다.

7일 중국 연예매체 왕이연예 등은 제작사 멍장웨이(盟?威)가 영화판 ‘별그대’ 판권을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3월 중국에서는 ‘별그대’ 영화판이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멍장웨이의 ‘별그대’ 판권 계약으로 영화 제작이 가시화됐다.

영화판 ‘별그대’는 21회분의 편집 과정을 거쳐 약 2시간 분량의 영화로 만들어진다. 또 일부 장면이 추가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별그대’는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남 도민준(김수현)과 한류 여신 천송이(전지현)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한국을 넘어 중국 등 아시아 전역에 돌풍을 불러 일으켰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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