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우리 동네 예체능’ 캡쳐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과 SBS ‘심장이 뛴다’가 시청률 접전을 보였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예체능’은 전국기준 4.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8일 방송분이 기록한 5.7%의 시청률보다 0.8%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태권단과 태극 태권단의 첫 경기가 진행됐다. 특히 강호동은 김병철을 상대로 놀라운 실력을 과시하며 새로운 에이스로 등극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의 시청률 추격도 눈에 띈다. ‘심장이 뛴다’는 4.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8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3.7%보다 0.5% 상승한 수치며 ‘예체능’과 단 0.7%포인트 차이를 두고 있다.

MBC ‘PD수첩’의 역습도 두드러진다. ‘PD수첩’은 6.5%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PD수첩’에서는 ‘빈곤자살, 왜 그들의 죽음을 막지 못했나’라는 주제로 생활고 때문에 발생한 자살사건에 대해 집중 취재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KBS2 ‘우리동네 예체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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