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엔딩’ ‘여수밤바다’가 실린 버스커버스커의 1집이 LP로 발매된다.
버스커버스커 1집 LP는 오는 4월 8일 발매된다. 버스커버스커 1집의 배급을 맡고 있는 CJ E&M 관계자는 “버스커버스커의 1집이 오는 4월에 발매된다”라고 말했다. 버스커버스커 소속사 청춘뮤직 관계자는 “CJ E&M이 버스커버스커의 동의를 구하고 1집을 LP로 제작해 발매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버스커버스커 1집 LP는 LP 생산 강국인 독일에서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LP는 장범준이 고안한 버스커버스커의 한글 로고와 영문약자를 활용한 영문로고, 멤버들의 특징을 잡아낸 캐릭터로 아날로그의 질감을 살릴 예정이다. 앨범재킷에는 멤버들의 자유분방한 느낌을 살린 사진과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의 조합으로 LP의 따뜻한 느낌을 전달한다.
CJ E&M 관계자는 “버스커버스커의 음악이 진정성과 아날로그의 감성을 두루 갖추고 있기 때문에 LP라는 매개체와 잘 맞아 떨어져 이번 LP 발매를 기획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재작년 발매된 버스커버스커의 1집은 ‘벚꽃엔딩’, ‘여수밤바다’ 등으로 음원차트에서 기록적인 인기를 누렸다. 1집 앨범과 마무리 앨범의 수록곡 대부분이 엠넷, 멜론, 벅스뮤직 등 전 음원 사이트를 점령했으며 어디를 가도 이들의 노래를 들을 수 있을 정도였다. 이번 LP는 한정반으로 발매돼 팬들에게 뜻 깊은 음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 텐아시아DB
[나도 한마디!][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EVENT] 빅스, 오 나의 스윗 보이! 3월 구매고객 이벤트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