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설현

걸그룹 AOA 설현이 MBC 새 주말드라마 ‘호텔킹’에 합류한다.

19일 설현 소속사 측은 “설현이 ‘호텔킹’에서 부잣집 외동딸 이다배 역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설현이 맡은 이다배 역은 극 중 호텔 씨엘의 부회장 이중구(이덕화)의 외동딸로 천성이 착하고 맑은 사랑스러운 캐릭터다.

드라마 관계자는 “설현의 맑고 사랑스런 이미지가 캐릭터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만장 일치로 결정하게 됐다”고 캐스팅 배경을 밝혔다.

설현은 지난 2012년 KBS 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서은수 역으로 연기 데뷔를 알렸으며 지난해 SBS 드라마 ‘못난이 주의보’에서 공나리 역을 맡아 무난한 연기 실력을 선보였다.

‘호텔킹’은 ‘황금무지개’ 후속으로 방송되며 배우 이다해, 이동욱 등이 캐스팅됐다. 첫 방송은 오는 3월 29일 예정.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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