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응급남녀’ 주요 장면.
tvN ‘응급남녀’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응급남녀’ 4화는 타깃(2049) 시청률에서 평균 2.0%, 최고 2.5%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또 케이블, 위성, IPTV 유로플랫폼 시청률에서 평균 2.8%, 최고 3.7%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평균 시청률을 경신했다. 특히 남녀 10대부터 40대까지 모두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기는 드라마임을 입증했다. (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 기준)
지난 1일 방송된 4화에서는 오진희(송지효)를 향한 오창민(최진혁)의 감정이 드러나고, 오진희를 향한 국천수(이필모)의 시선, 오창민을 향한 한아름(클라라)의 마음이 툭툭 튀어나오며 응급실의 엇갈린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또 ‘끝난’ 줄로만 알았던 이혼부부 송지효, 최진혁이 위기 속에서 서로에 대한 진심을 드러내며 ‘다시 시작될’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 넣었다.
오진희와 오창민은 시한부 판정을 받은 식도암 환자를 응급실에서 중환자실로 옮기던 중 병원시스템 오류로 엘리베이터에 갇히게 됐다. 갑자기 환자는 피를 토하고, 진희는 창민의 가이드를 따라 기관절개에 성공한다. 힘을 합쳐 위기 상황을 모면해내고, 기쁨의 웃음을 짓는다. 동료인턴들 사이에서는 창민이 기관절개 했다는 소문이 퍼지고 ‘신의 손’이라고 칭송 받는다. 국천수는 실제로 기관절개 한 사람이 진희라는 것을 알아채고 칭찬을 건넸다.
아름은 창민을 향해 더욱 적극적으로 접근했다. 같은 아파트의 주민이라는 것을 알게된 아름은 창민의 집에 잠시 들러 이야기를 나눴다. 때마침 예고도 없이 집에 들이닥친 창민모, 윤여사(박준금)는 아름을 술집여자로 오해하고 아름을 쫓아내듯이 집밖으로 끌어낸다. 뒤늦게서야 창민과 윤여사는 아름이 며칠전 맞선 보기로 했던 ‘장관 딸’이란 것을 알게 됐다. 처음부터 알고 있었으면서 자신을 속인 아름에게 창민은 괘씸함을 느끼고, 창민이 화가 났다는 것을 알게 된 아름은 사과의 뜻으로 콘서트 표를 전하며 데이트 신청을 했다.
응급실의 러브라인이 얽히고 설켜 가는 중 엘리베이터에서 기관절개한 식도암 환자가 수술 후 사망하면서 진희는 크나큰 위기를 맞았다. 진희는 자신 때문에 환자가 죽었다는 생각에 자괴감과 충격에 휩싸인다. 진희에게 창민은 “기관절개 내가 한거야. 문제 생기면 내가 책임져!”, “정신 똑바로 차려. 다시 말하지만 그 환자 내가 절개 한거야. 책임을 져도 내가 책임지니깐 못나게 굴지마”라며 진희 대신 문책을 받겠다고 나섰다.
연애세포를 자극하는 로맨스에 메디컬 드라마의 긴장감을 더한 ‘응답남녀’는 매주 금토 저녁 8시40분 방송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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