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홍콩영화 ‘헬리오스’ 제작발표회 참석

‘헬리오스’ 제작 발표회에 참여한 최시원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홍콩 영화 ‘헬리오스(HELIOS)’ 제작 발표회에 참석했다.

지난 10일 오후 3시(현지 시각) 마카오 쉐라톤 호텔에서 열린 ‘헬리오스’ 제작 발표회에는 최시원을 비롯해 장가휘, 장학우, 여문락, 왕학기, 지진희, 윤진이 등 출연 배우들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 발표회에는 홍콩 일간지 빈과일보, 동방일보, 중국 일간지 북경청년보, 포털사이트 신화, 소후 등 50 여 매체, 약 200명의 취재진이 참석했다.

내년 개봉 예정인 ‘헬리오스’는 한국에서 개발된 휴대무기를 탈취해 테러 음모를 꾸미는 테러리스트들과 이들을 막기 위한 수사진의 두뇌 싸움을 그린 액션 영화로 홍콩 금상장 영화제에서 9개 부문을 석권한 감독 렁록만, 써니럭의 연출로 화제를 모았다. 극 중 최시원은 충성심 강한 한국 국가 정보요원 박우철 역으로 출연했다.

최시원은 슈퍼주니어 활동 뿐 아니라 한중일 합작영화 ‘묵공’, 대만 드라마 ‘화려한 도전’, 중국 드라마 ‘전신설애니’ 등을 통해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최시원이 속한 슈퍼주니어는 오는 28, 29일 양 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에스엠타운 위크 슈퍼주니어-트레져 아일랜드(SMTOWN WEEK SUPER JUNIOR-Treasure Island)’ 공연을 연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