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최고의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떠오른 선우정아가 기획공연 ‘웬즈데이 프로젝트’를 통해 팔색조 매력을 펼친다.

KT&G상상마당은 실력파 뮤지션의 단독 장기공연을 지원하는 ‘웬즈데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1월 6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앙상블, 선우정아’를 개최한다.

재즈 밴드 러쉬 라이프의 보컬부터 투애니원(2NE1), 지디앤탑(GD&TOP)의 작곡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동 반경을 자랑하는 선우정아는 올해 정규 2집 ‘이츠 오케이 디어(It’s Okay, Dear)’를 통해 평단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총 5회로 진행되는 ‘웬즈데이 프로젝트’에서는 매 회마다 다른 편성의 공연을 선보인다. 두 대의 베이스와 노래(6일), 아코디언, 오르간과 노래(13일), 색소폰, 트롬본과 노래(20일),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와 노래(27일), 퍼커션, 피아노와 노래(12월 4일)의 편성으로 무대를 꾸미는 것. 선우정아는 소규모 편성에 기대 맨얼굴과 같은 모습으로 노래할 예정이다. 이런 편성은 기존에 보기 힘들었던 방식으로 선우정아의 팔색조와 같은 매력을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 예매는 KT&G 상상마당(sangsangmadang.com)과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예매 22,000원, 현매 25,000원이며 총 5회 공연을 모두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 티켓은 80,000원이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