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디셈버:끝나지 않은 노래’ 제작발표회 현장의 김준수

아이돌그룹 JYJ의 멤버 김준수가 출연하는 뮤지컬 ‘디셈버:끝나지 않은 노래’가 티켓 오픈 즉시 4만석이 팔려나가 김준수의 티켓 파워를 실감케 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일 뮤지컬 ‘디셈버’ 1차 티켓 오픈에서 김준수 회차분 90%가 판매 됐다”며 “티켓 오픈된 오후 8시부터 약 1시간 30분 가량 동시접속자 12만명으로 인해 서버가 마비 되자 세종문화회관에서 양해공지를 올리기도 했다”고 전했다.

김준수는 뮤지컬 시장 블루칩으로 자리 매김하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지난 2010년 ‘모차르트!’로 3천 석의 세종문화회관 15회 공연을 매진시켰고, 이어 ‘천국의 눈물’, ‘엘리자벳’ 등의 작품을 통해서도 이를 증명했다. 2012년에는 ‘엘리자벳’으로 연기력을 인정 받으며 제18회 대한민국 뮤지컬대상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김준수가 출연한 뮤지컬 ‘디셈버:끝나지 않은 노래’는 오는 12월 1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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