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도희야’에 캐스팅 된 배두나
배우 배두나, 김새론, 송새벽이 영화 ‘도희야’에 캐스팅 됐다.
‘도희야’는 삶의 끝에 내몰린 소녀 도희와 그녀를 보호하려는 파출소장 영남 그리고 의붓아버지 용하를 둘러싼 이야기. 천진난만하면서도 속을 알 수 없는 도희와의 만남으로 인해 영남은 삶 전체를 뒤흔드는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린다.
배두나가 비밀을 지닌 파출소 소장 영남 역을 맡았고, 김새론이 도희 역을 맡아 호흡을 이룬다. 또 의붓아버지 용하 역으로는 송새벽이 맡아 악역으로 변신한다.
영화 ‘영향 아래 있는 남자’로 부산영화제 선재상을 받은 정주리 감독의 장편 데뷔작. ‘밀양’, ‘시’ 등을 제작한 파인하우스필름이 작품이다. 9월 8일 전라남도 순천에서 크랭크인, 내년 5월 개봉을 목표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글. 이은아 domino@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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