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게임] 2012년 주가 선행성과 버블 사이에서 쫄지 말고 투자...대우증권 ■ 이미 멋진 디지털 세상은 시작, 방향성에 대해서는 110% 확신 가정과 사무실에 급속하게 PC가 보급되던 1990년대 후반같이, 아니 더 빠른 속도로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가 보급되고 있다. TV, 신문, 콘솔게임기 등 오프라인 매체의 사용시간이 큰 폭으로 감소하고, 인터넷 사용 시간이 다시 한 단계 상승하고 있다. 온라인광고, 온라인게임, 전자상거래 등 관련 시장이 오프라인 시장을 추가 잠식하면서, 관련 수혜주 찾기 게임이 2012년에는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 지표와 실적의 괴리감에 고민, 하지만 주가 선행성 파티를 즐길 수도 있는 시점 Zynga, Facebook 등 IPO를 앞두고 있는 모바일 관련 기업들이 장외 시장에서 2011년 예상EPS 기준으로 PER 수십배, 수백배로 거래되고, 국내 증시에 상장된 관련 기업 주가가 급등하면서 또 한 번의 닷컴 버블이 우려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인터넷 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재부각되면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으로도 볼 수 있다. 2012년에는 무차별적 버블이나 테마화를 경계하면서 성장성 관련 지표 개선이 확인된 기업에 관심을 집중할 시점으로 판단된다. ■ Top Picks는 엔씨소프트, NHN, 다음 그리고 게임빌 모든 게임시장이 융합되는 컨버전스 환경이 도래하고 있다. 모바일 기기 발전이나 기존 게임시장의 온라인화는 게임 개발력에 의해서 기업가치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선도 게임 개발사로 성장 중인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600,000원(기존 420,000원)으로 상향한다. 모바일게임 1위 개발사 게임빌(063080)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88,000원(기존 41,000원)을 제시한다. 모바일 광고 시장은 검색, 뉴스, 커뮤니티 등 기존 포털 서비스와 카카오톡 등 메시징 서비스가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NHN(035420)과 다음(035720)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40,000원, 205,000원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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