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051900) - 3Q11 실적 Preview: 화장품/음료 부문 고성장 지속...대우증권 - 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 660,000원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60,000원(현재주가 522,000원)으로 상향 조정 LG생활건강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 목표주가는 660,000원(이전 목표주가 610,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목표주가의 상향 조정은 경기 하강 우려와 상관없이 LG생활건강의 고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벨류에이션 프리미엄이 상승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목표주가는 2012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에 3년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인 30배를 적용(기존 29배) 적용해서 산출했다. LG생활건강의 주가는 지난 3개월간 주가가 8.3% 상승하였고, KOSPI 대비 23.6%p 아웃퍼폼하였으나, 향후에도 성장성에 대한 위험 요소가 적기 때문에, 이에 대한 벨류에이션 프리미엄이 계속해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 3분기 실적 Preview: 화장품/음료 부문 고성장 지속 3분기 매출액은 9,06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9.3% 성장, 영업이익은 1,22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4.7%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부문별로 보면, 화장품 부문에서 신규 브랜드(숨:37과 빌리프)의 시장점유율 상승으로 인해 프리미엄 화장품 성장이 계속되고, 브랜드숍(더페이스샵) 부문에서의 성장이 계속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중저가 시장인 할인점, 전문점 등에서의 성장이 주춤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음료 부문은 off-premise 매출(매장에서 구매하고 할인점, 백화점 등 타 장소에서 소비하는 형태)보다 on-premise 매출(식당과 같이 당해 장소에서 소비하는 형태)이 고성장하고 있으며, 신규 제품의 시장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기존 사업 내에서의 시장 점유율 상승 기대 LG생활건강의 2012년 매출액은 IFRS 연결 기준 3.9조, 영업이익은 4,695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3.1%, 17.6% 상승할 전망이다. 매출액의 증가는 1) 신사업 추가, 2) 기존사업 내에서의 브랜드 추가와 제품라인 확장 등에 힘입었다.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은 1) 프리미엄 제품 판매 증가, 2)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고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경쟁력은 앞으로도 계속 유지되어 향후 3년간 매출액은 연평균 13%, 영업이익은 연평균 19%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기 하강기가 도래할 경우, 화장품 시장 내에서 프리미엄 시장과 저가 시장의 성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이는데, LG생활건강은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신규 브랜드의 시장점유율 상승, 저가 시장에서의 시장 통합 등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판단된다. 확대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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