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케이(094190) - 3Q11부터 신규거래선 및 스마트패드 효과 기대...대신증권 - 투자의견 : Buy [매수, 유지] - 목표주가 : 27,000원 (하향) ●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27,000원으로 하향 이엘케이의 2Q11 실적은 당사 추정치 및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2Q11 매출액은 666억원(16.7% yoy, 7.4% qoq), 영업이익은 75억원(85.6% yoy, 8.6% qoq)으로 추정되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는 것은 2Q10 어닝쇼크에 의한 기저효과 때문이다. 2Q11 매출액이 컨센서스인 831억원보다 낮은 이유는 2011년 3월부터 공급했던 LG전자 스마트패드향 물량이 4월부터 급감했기 때문이다. 또한 2011년 5월 공급 예정이었던 Flextronics향 역시 9월로 연기되어 2Q11 매출액 부진의 원인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동사의 2011년 상반기 실적은 다소 부진했건 것으로 분석되며 2011년 및 2012년 EPS를 종전대비 각각 15.6%, 9.4% 하향하여, 목표주가를 27,000원(-10%)으로 하향한다.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하며, 2011년 하반기에 신규거래선향 공급과 모토로라의 스마트패드향 터치스크린 공급 개시로 이익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판단된다. ● 2011년 하반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 상반기대비 각각 31.2%, 46.4% 증가 이엘케이에 대한 투자포인트는 1) 2011년 하반기에 모토로라의 스마트패드향 터치스크린 공급 개시로 매출액 증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LG전자의 차기 스마트패드에도 동사가 채택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추가적인 매출 증가 역시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사의 스마트패드 효과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 2) 2011년 상반기에 지연되었던 신규거래선향 터치스크린 공급이 하반기부터 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1년 9월부터 Flextronics(미국 EMS 업체)와 Tom Tom(유럽 내비게이션 업체)향, 4Q11에는 SonyEricsson에도 공급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거래선 추가로 인해 LG전자와 모토로라를 제외한 매출액은 2011년 하반기 221억원으로 상반기 23억원대비 9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3) 2011년 하반기 영업이익은 213억원으로 상반기대비 46.4%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신규거래선향 터치스크린의 ASP가 기존고객사대비 높아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되기 때문이다. 또한 2Q11에 기존고객사의 성수기 준비를 위한 모델라인업 정비를 완료해 하반기에는 상반기대비 수율 역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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