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 Show me the Growth!...우리투자증권
● 한국 보험산업 성장 여력은 남아 있는가?
- 국내외 사례를 살펴본 결과 매출 성장이 보험사 주가의 주요 Driver
- 보험 침투율, 1인당 보험료 수준으로 보면 한국 보험, 특히 생보 시장에 대해서 성장 여력에 의문
● 보험 시장 규모는 경제 규모 보다는 사회적 요인이 더 크게 작용
1) 저축률 (국민 정서): “Long-term Savings”에 대한 국민적 성향 및 가계 순 저축률이 보험시장 규모 결정
2) 노후소득 보장 체계(공적, 사적연금의 소득대체율 및 상호 보완 정도) : 사적연금의 소득대체율이 높을수록 보험시장 발달
결론: 소득 수준 대비 보험료로 판단하면 한국은 이미 성숙 시장 진입, 하지만 사회적 변화(초고속 고령화, 공적 연금 재정 부담 가중)를 고려하면 새로운 성장 기회 충분
● 한국 보험 성장의 Trigger: 은퇴자산 축적의 대중화
- 앞으로 보험시장의 key word는 “은퇴자산, 보장자산의 축적”. 현재까지는 상위 소득 계층 위주로 은퇴자산 축적
- 지금까지 보험 성장을 저해해왔던 요인들 1) 부동산 투자로 가계 부채 증가. 저축 여유가 없었음, 2) 사회 부담금 가중으로 개인 저축률 낮아졌음, 3) 단기 고수익을 추구하는 국민 성향 + 저금리 기조로 “장기투자”자금 수요 낮았음
- 하지만 이러한 저해 요인들은 사회의 구조적 변화로 변모 중
1) 공적 부문의 재정부담이 가계로 이전: 개인의 risk 관리 니즈 확대. 보험사에게는 큰 기회
2) Savers to Investors: 노후준비 분주. 보험 세제 혜택 활용, 옵션, 개런티가 부가된 다양한 금융 상품 니즈 확대
3) “0세에서 100세까지”: 사망보다는 생존에 더 관심 (보험 테마의 변화) 4) 고령화로 중장기적 부동산 가격 하락 전망
Risk 요인: 1) 금융자산 배분에 있어서 자산 운용사와의 경쟁 가능성, 2) 부동산 가격이 상승한다면 보험 성장 저해할 수 있음
Recommendation: 모멘텀 상으로 손보 > 생보 선호. Top picks: 삼성화재, 동양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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