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The Golden age of Capital market...하나대투증권 ● 증권산업 Big call: 자본시장의 최고의 황금기 도래로 금융산업의 지도가 바뀐다. 잠시 주춤했던 증권주에 대한 사랑을 시작한다. 물론 경기선행지수 상승 전환과 KOSPI신고가 등을 계기로 단기 랠리도 기대할 수 있지만 당사는 증권업에 대한 빅콜을 하고 있다. 이것은 추세적인 부분이다. 증권업종이 당장 좋아진다는 점에서 출발한 것은 아니다. 자금이동이 금융산업의 지도를 바꿀 것으로 예상하고, 증권업보다는 자본시장이 본격 성장하는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점이 먼저다. 글로벌 자금의 탈양입아가 진행되고 있고, 저금리에 과잉 유동성이 지본시장을 강하게 노크할 것이다. 더욱이 2만달러 소득수준에서의 여유자금과 35~60세대의 최대 부흥이 맞물리면서 적극적인 자산배분이 시작되고 있다. 금융자산수요의 최대 부흥과 더불어 떨어지는 대체투자 매력이 주식시장을 노크할 수 밖에 없다. 이젠 수익률을 찾는 자금이동으로 자본시장에 최고의 황금기가 도래하고 있다. ● 한국을 왜 미국의 90년대의 골드락스와 비교할까요? 한국의 현재 환경이 미국의 90년대와 비슷하다. 1인당 GDP가 2만달러가 넘고 금리도 한자리중반 이하로 하락, 저금리 추세가 진행되고 경제권력을 쥐고 있는 35~55세의 최대 부흥과 퇴직연금의 급성장 등으로 자본시장이 최대 호황을 누렸고 증권주는 최대 수혜를 받았다. 혹자는 Valuation 때문에 증권주를 못산다고 한다. 그런데 자본시장의 성장에는 이견이 없다. 전방산업이 좋아지는 데 수혜는 없는 셈이다. 하지만 실적은 후행지표이고, 기회는 만드는 자에게만 있다. 자본시장도 남보다 앞서가고 만드는 자에게만 선물을 준다. ● Top Picks 삼성증권, 우리투자증권과 대우증권 자본시장의 생리상 First mover에 대한 예우는 충분히 한다. 증권업종에서 프리미엄을 받는 종목은 먼저 나가는 종목이다. 여전히 삼성증권의 움직임이 가장 좋다. 정부의 대형 IB 육성에 논의가 많다. 역시 답은 대형사에서 찾을 수 밖에 없다. 삼성증권, 우리투자증권, 대우증권이 역시 Top picks이다. 그외 자금이동이 어디로 갈까에 주목하고 있어, 한국금융지주나 미래에셋증권이 수혜를 받을지 아니면 적극적으로 변모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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