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079160) - 시장의 기대에 실적으로 화답하다...우리투자증권 - 투자의견 : Buy - 목표주가 : 33,000원 ●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33,000원 유지 - CJ CGV에 대해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12개월) 33,000원을 유지함 - 동사의 3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각각 1,569억원(+24.2% y-y), 323억원(+30.8% y-y), 218억원(+8.8% y-y)으로, 당사의 추정치를 소폭 상회하였음 - 3분기 실적이 전년동기대비 높은 성장세를 유지한 주요 원인: 1) 3D 티켓 비중 확대에 따른 ATP(Average Ticket Price) 상승, 2) 직영점 관람객수가 전년동기대비 12.0% 증가(직영점 M/S 29.5%), 3) 매점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5.7% 증가하며 외형확대에 기여 등에 기인 - 매출액 및 영업이익 대비 순이익의 전년동기대비 증가율이 낮은 이유는 1) 4D 스크린 업그레이드 및 인테리어 개선 등 약 12.6억원의 유형자산폐기손실이 반영되었고, 2) 이자비용이 전년동기대비 2.6억원 증가하는 등 영업외비용이 증가하였기 때문 ● 3D 콘텐츠는 꾸준히 확대되고, CGV는 미소 짓는다 - 흥행 시리즈의 속편들이 3D로 제작되는 등 지속적인 3D 콘텐츠의 확대는 동사의 ATP 상승을 견인할 전망(4Q10 중 3D 기대작: 쏘우3D, 나니아연대기-새벽출정호의 항해, 트론-새로운시작 등) - 3분기 동사의 직영점 3D 관람객 비중은 총 관람객 대비 19.0% 수준 - 동사는 올해 상반기 중 직영점 스크린의 50%를 3D 스크린으로 전환을 완료한 상황이며, 향후 확대되는 3D 콘텐츠는 3D 관람객 비중 확대 및 ATP 상승을 견인할 전망 - 3D 콘텐츠 확대에 힘입어 동사의 3분기 ATP가 7,706원(+13.2% y-y)을 기록하며 당사가 기대하던 수준을 상회한 것과 30% 수준의 안정적인 직영점 M/S를 유지하고 있음은 동사의 성장에 대한 강한 기대감이 유효함을 증명 ● 동사의 ‘목’ 선점 노하우는 중국에서의 주도적 시장지위 확보로 이어질 것 - 3분기 중 중국법인의 지분법이익 규모는 5.8억원 수준으로 대부분 1, 2호점(상하이 다닝, 신좡 사이트)에서 발생(2010년 중국법인 누적 지분법이익 11.8억원) - 사업 정착 단계에 있는 나머지 3개 사이트 및 신규설립 사이트의 사업 안정이 가속화 될 전망이어서 중국 사업이 동사의 순이익에 기여하는 비중은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2015년까지 중국 내에 60개 사이트 확보 전망) - 또한 동사는 한국에서의 사업을 통해 주요 ‘목’ 선점에 대한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으며, 유동인구의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을 선점함으로써, 신성장 지역에서의 ‘주도권 확보 및 임차료 축소’의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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