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증권사 투자의견 정리 ▶ 현진소재(053660) - 골드만삭스 : 투자의견 중립, TP 31,000 -> 25,500원 - 자회사 용현BM의 대규모 공급계약 취소로 내년 이익 감소가 예상됨 - 현진소재는 용현BM 지분 33%를 보요하고 있는 최대주주 - 이번 용현BM의 71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 취소로 내년 이익 전망이 하락 - 가까운 시기에 주가 상승을 위한 촉매가 없는 한 현진소재 주가는 현재 상태를 유지할 것 ▶ SK에너지(096770) - 노무라 : 투자의견 매수, TP 133,000원 - 자동차업체와 계약이 체결되면 자체 개발한 리튬이온전지의 상업화가 가능할 전망 - SK에너지가 다수의 자동차업체와 2차전지 공급 계약을 논의 중 - 계약이 성사되면 LG화학과 SB리모티브에 이어 국내에서 세번째로 2차전지를 상업적으로 생산하게 될 예정 - 앞서 미국 GM은 LG화학과, 독일 BMW는 SB리모티브와 손을 잡고 2차전지를 공급받기로 계약 - 오토저널 2월호에 따르면 SK에너지가 개발한 리튬이온전지는 성능 면에서 타사 제품의 평균치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남 - SK에너지가 상업화 가능 수준의 리튬이온 전지를 개발했다고 보며, 향후 2차전지 시장의 상승 잠재력을 고려해 목표가 조정을 검토 중 ▶ 삼성전자(005930) - JP모간 - 3분기 실적이 올해 최고치가 될 가능성이 커 당분간 삼성전자 주가는 특별한 상승 모멘텀 없이 등락을 거듭할 것 - 반도체와 LCD 호조로 시장 컨센서스인 4조원을 소폭 상회 - 반도체 부문의 호조로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보다 좋게 나올 가능성을 배제하기 힘들지만 현시점에서 3분기가 어닝 피크 - 반도체를 제외한 3개 주력부문(LCD 가전 핸드폰)의 판매가 4분기 감소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 - 여기다 원화강세와 판매관리비 반영, LCD패널가격 하락 등도 수익성을 훼손 - 이같은 실적우려를 반영해서 삼성전자 주가도 뚜렷한 상승 모멘텀을 보여주지 못할 것으로 예상 - 다만 70만원을 깨고 내려 올 경우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으로 재매수하라고 권유 ▶ 기아차(000270) - CLSA : 투자의견 시장수익률상회, TP 18,100 -> 18,900원 - 3분기 실적이 견조할 것으로 예상 - 최근 파업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영업실적이 좋을 것으로 예상 - 영업마진 등을 감안해 내년과 2011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4.8%와 3.2% 상향조정 - 다만, 원화 강세와 국내 소비에 대한 우려가 기아차에 리스크로 작용할 가능성 - 달러-원 환율이 1000원선 위에서 움직이는 한 기아차의 턴어라운드는 유효 - 최근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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