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기전(013570) - 환율 안정이 전제되야...현대증권 - 투자의견 : BUY(유지) - 적정주가 : 4,800원 (종전 8,400원) 중국 경기에 대한 우려에다 환율 상승에 따른 파생상품 평가손실 규모 확대가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 특히, 파생 손실의 경우 가시적으로 환율이 안정화되기 전까지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지속될 전망. 적정주가 하향: 동사의 09년 EPS 전망치를 24.5% 내리고 적정주가를 4,800원으로 하향 조정함. 적정주가 산정시 Valuation 방법은 부문별 성장성을 반영한 SOTP 방식에서 08F 순자산가치로 변경. 중국 경기 우려에다 원화약세에 따른 파생상품 손실규모 증가로 08F 세전적자가 불가피한 상황으로 판단되기 때문임.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상황이지만 가시적으로 환 리스크가 축소되기 전까지 추세적인 주가 상승 반전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 3분기 세전 적자폭 확대: 3분기 세전이익은 131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음. 원화환율이 급등하면서 KIKO 등 파생관련 평가손실(약 202억원)이 크게 발생했기 때문임. 전일 원달러 환율(1,476원)을 기준으로 볼 경우 4분기 파생관련 손실은 3분기 대비 약 2배 정도 증가할 것으로 추정됨. 상기 손실은 09년 기말환율이 안정화될 경우 대부분 환입되겠지만 환율이 안정화될 때까지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지속될 전망. 10월 매출액은 양호했으나 향후 수요둔화는 우려사안: 동사의 10월 매출액은 471억원(25.3%YoY)로 양호한 수준을 기록. 자동차 부문의 매출액이 174억원(-1.0%YoY)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기계부문(유압실린더, 산업기계)의 매출액이 296억원(48.9%YoY)으로 크게 증가하면서 외형 성장을 견인했음. 그러나 GM의 감산, 중국 경기 둔화 등으로 인한 향후 수요둔화 가능성이 우려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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