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엔진(077970) - 2Q 놀라운 영업 실적 -> 3Q 더욱 놀라운 실적 예상...대우증권 - 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 45,000원 (36% 하향) ■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45,000원으로 하향 투자의견은 기존의 매수를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45,000원으로 36% 하향 조정한다. 목표주가 산정은 2008~2009년 예상 EPS 3,310원, 5,836원에 기계업 평균 PER 12.2배, 8.3배를 12개월 Forward로 적용하였다. 핵심 사업인 선박용 엔진 사업은 3년 이상의 수주 잔고를 확보하고 높은 외형 성장과 높은 수익성(ROE가 2008년 27.1%, 2009년 35.0%)을 감안하면 기계업 평균 투자지표를 적용하는 데는 무리가 없다. 자회사(지분 51%)인 STX엔파코는 오는 9월 증시 상장 이후, Aker Yards는 공개 매수 이후 시장 가치를 반영할 예정이다. Aker Yards는 공개 매수 3주차인데 양호한 주가 흐름으로 매도자가 크게 발생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 매출액 3,727억원(YoY 46.1%), 영업이익 552억원(YoY 178.8%), 영업이익률 14.8% STX엔진은 2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6.1% 증가한 3,727억원, 영업이익은 178.8% 증가한 552억원, 순이익은 55.2% 감소한 105.4억원으로 공시했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14.8%로 전년 동기 7.8% 대비 7.0%p 증가하였다. 이는 대우증권 예상 실적과 FN가이드 기준 컨센서스 보다 양호한 영업실적이다. ■ 파생상품 평가손실은 3분기에 평가이익으로 전환 → 450억원의 영업외수지 개선 효과 2분기말 환율이 1,043원/달러로 현재 환율 1,010원/달러 기준이면 3분기에 파생상품 거래손실은 약 70억원이 예상되고, 파생상품 평가손실은 사라지고 평가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3분기는 지난 1~2분기에 각각 발생했던 파생상품 평가손실 약 400억원이 줄어들고 외환관련 손실이 크게 감소하여 약 450억원의 영업외수지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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