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001800) - 평균단가인상의 효과는 2분기부터 가시화...삼성증권 - 투자의견 : BUY(H) - 목표주가 : 260,000원 기업방문에 따르면 국내제과사업 4~5월 실적추이가 견조했던 것으로 추정. 이에 평균단가 상승으로 4~5월 경험하였던 7~10%의 수요감소보다 큰 수요저항이 6월에 있지 않는 한 동사의 2분기 실적은 견조할 것.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5.4%, 18.1% 증가한 1,323억원, 108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 견조한 실적 개선의 원인은 1) 3월 중 진행되었던 15~20%의 평균단가상승 및 2) 2월 출시된 프리미엄 제품 닥터유의 판매호조가 주원인이었던 것으로 판단. 더불어 해외제과사업도 40~50%대의 성장을 유지하고 있고 특히 중국법인의 이익율이 7~8%대로 견조한 것으로 추정되어 세전이익도 전년동기 대비 11.4% 증가한 21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7월 10일 사행산업의 건전화 발전 계획과 관련한 공청회가 개최될 것. 이로 인해 자회사 스포츠토토 가치에 대한 의견이 또다시 분분할 수 있는 상황. 하지만 2007년 하반기 이후 스포츠토토 성장에 대한 기대치는 많이 낮아진 상태이며 당사의 경우도 스포츠토토의 보수적인 가치 산정을 위해 1) 2014년 이후 사업권 갱신 불가 및 2) 년간 이익 성장률 10% 미만을 가정하였기 때문에 또다시 자회사 가치 하락에 의한 주가조정이 있을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당사 목표주가 260,000원은 스포츠토토 가치 3,266억원 (추정가치의 21.7% 수준)을 가정한 것. 지속해서 KT&G와 더불어 오리온을 당시 음식료 업종 내 Top-pick으로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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