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산업] 美, 마이크론 FY1Q08 실적 발표...하나대투증권 * 매출액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 수익성은 하회한 FY1Q08실적 * 주당 순손실 $0.34기록, 전분기대비 주당 순손실 규모 대폭 확대 한국 시간 기준으로 금일 새벽, 미국의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FY 1Q08(07년 9월~11월) 실적을 발표하였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실적은 DRAM과 NAND의 가격 하락 등으로 부진하였다. 마이크론의 FY 1Q08의 실적은 매출액 15.4억달러, 영업적자 2.6억달러, 순적자 2.6억달러를 기록하였으며, 매출액은 시장예상치대비 소폭 하였지만 수익성측면에서는 시장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는 저조한 실적을 기록하였다 * FY 1Q08 실적 주요 내용 요약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FY 1Q08실적 발표에 대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DRAM과 NAND의 출하량은 크게 증가 - Bit Growth : 전분기 대비 DRAM +25%, NAND +60% - ASP : 전분기 대비 DRAM -20%, NAND -30% - FY 1Q08 중 Cost down: 전분기 대비 DRAM -10%, NAND -15% - FY 1Q08중 제품 가격 급락으로 인한 USD 62Mil. 규모의 재고평가손 발생 - Lehi의 300mm NAND와 Singapore의 Fab에 대한 Ramp up 지속 실시 * 전년대비 Capex는 크게 감소했으나, 기존 발표 대비는 큰 변동 없어 한편, 이번 실적 발표에서도 FY 2008에 대한 Capex Plan을 발표하였다. 전년대비 39% 감소한 Caepx Plan을 발표하였으나, 지난 FY 4Q07 실적발표때 발표한 Capex Plan과 비교했을 때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마이크론 테크놀러지의 08년 Capex 축소는 메모리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며, 삼성전자의 제외한 모든 메모리업체들의 08년 투자축소를 확인할 수 있어 08년 하반기부터 메모리산업이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강화시켜준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마이크론 테크놀러지의 실적 발표를 통해, 국내 메모리업체들의 실적 역시 DRAM가격 급락 등으로 부진할 것으로 추정된다. 하이닉스의 4분기 실적이 시장예상치를 크게 벗어나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삼성전자의 DRAM부문 실적 역시 적자로 전환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