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095660) - 게임온 인수는 부족했던 해외 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매우 긍정적...우리투자증권 - 투자의견 : Buy - 목표주가 : 85,400원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85,400원으로 커버리지 재개 당사는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투자의견 Buy, 12개월 목표주가 85,4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재개한다(공개매수 주간사로서 조사제한종목이었음). 네오위즈게임즈의 투자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1) 웹보드게임과 ‘스페셜포스’가 확실한 캐쉬카우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당사는 웹보드게임이 연간 5%의 안정적인 성장을 달성하는 것으로 가정하고 있으나, 피망이 한게임을 성공적으로 벤치마크할 경우 성장률이 상향조정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2) ‘FIFA온라인’과 ‘슬러거’의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오픈베타 중인 ‘AVA’가 양호한 시장반응을 얻고 있다는 점은 단기적인 실적 모멘텀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3) ‘텐비’, ‘프로젝트GG’, ‘NBA스트릿’, 그리고 ‘배틀필드온라인’ 등 탄탄한 게임라인업이 동사의 장기적인 성장잠재력에 대한 신뢰를 높여주고 있다. 4) 마지막으로 만족스러운 가격으로 게임온을 인수한 점은 부족했던 해외 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고 판단된다. ● 탄탄한 게임 라인업 보유, 장단기 실적 모멘텀 유효 동사의 3분기 실적은 대체로 시장 예상치를 충족한 것으로 평가된다. 웹보드게임 부문은 전년동기대비 7% 성장하는데 그쳐 경쟁사인 한게임의 성장률에 크게 뒤쳐지고 있는데, 동사는 컨퍼런스콜에서 가격정책 다변화 등 경쟁사 벤치마킹을 통해 성장률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퍼블리싱게임 부문은 전년동기대비 23%, 전분기대비 13% 증가해 양호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스페셜포스’가 안정적인 캐쉬카우 역할을 하고 있으며, ‘FIFA온라인’과 ‘슬러거’는 매출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최근 출시된 ‘FIFA온라인2’와 ‘AVA’의 시장 반응도 양호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단기적으로 동사의 실적 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 ‘게임온’ 인수가격은 만족스러운 수준, 부족했던 해외 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매우 긍정적 네오위즈게임즈가 일본 게임업체인 ‘게임온’을 인수함에 따라 강력한 일본 현지 게임 퍼블리싱 채널을 확보하게 되었다. 지분 35%를 총 500억원 가량에 취득하게 되며, 내부 유보자금을 활용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게임온’은 NHN재팬과 ‘겅호온라인’에 이어 일본 현지 온라인 게임업계의 빅3 중 하나로 올해 상반기 매출액 263억원(32.6억엔), 영업이익 77억원(9.5억엔), 순이익 46억원(5.7억엔)을 기록한 업체이다. ‘게임온’은 ‘붉은보석’, ‘뮤, ‘크로노스’ 등 5종의 게임 상용화에 성공하면서 일본 온라인게임 메이저 퍼블리셔로 도약하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향후 일본 게임사업을 ‘게임온’ 위주로 통합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현재 게임포털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게임츄’도 궁극적으로 ‘게임온’에 통합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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