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오에이치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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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름이 오랜 연인 최웅으로부터 청혼을 받는다.

오늘(21일)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스캔들’(연출 최지영 / 극본 황순영 / 제작 오에이치스토리) 5회에서는 임신한 백설아(한보름 분)를 책임지겠다고 다짐한 서진호(최웅 분)가 프러포즈 대작전에 돌입한다.

앞서 아버지의 죽음으로 보육원에서 살게 된 어린 백설아(조은솔 분)는 이모 최미선(조향기 분)이 인형에 숨겨둔 쪽지를 우연히 발견했다. 보육원 친구 서진호(이시온 분)와 고은별(신우희 분)은 실어증에 걸린 설아 대신 이모에게 대신 연락, 이로 인해 설아와 미선은 극적으로 다시 만났다. 어른이 된 설아는 진호와 연인으로 발전했고 그의 아이를 임신하며 향후 이들의 관계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오늘(21일) 공개된 스틸에는 설아의 일터에 방문한 진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설아의 임신 소식을 접한 진호는 설아에게 청혼을 결심한다. 곧이어 진호는 긴장한 모습으로 챙겨온 반지 케이스를 바라보는 등 간질간질한 로맨틱 모드를 가동하는데.

설아는 진호의 등장에 깜짝 놀라는가 하면 곧이어 그를 환한 얼굴로 반긴다. 진호 역시 긴장한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설아를 보자 기분 좋은 미소를 지어 보이며 사랑꾼 면모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스틸만으로도 설아와 진호의 풋풋함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유발한다. 또한 진호는 설아에게 설레는 한마디로 프러포즈를 한다고. 청혼을 계기로 설아와 진호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치솟는다.

21일(오늘) 저녁 7시 50분 KBS 2TV 일일드라마 ‘스캔들’ 5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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