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엔터테인먼트] 씨앤앰 지분 매각 뉴스 관련주들에게 긍정적...삼성증권 - 투자의견 : NEUTRAL * 씨앤앰 지분 30%, 9.7억달러에 인수: 언론보도에 따르면 맥쿼리은행이 골드만삭스가 보유한 씨앤앰 지분 30%를 9.7억달러에 인수. 당초 MBK파트너스가 100% 지분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으나, 최근 신용경색에 따른 자금 조달 문제로 결렬되었음. 이민주회장 등이 보유한 잔여지분에 대해서도 MBK등과의 제휴를 통한 인수가 논의 중이라 함. * 비합리적으로 높은 가격: 언론 보도대로라면 C&M 시가총액을 3조원 규모로 인식한 것이며, 가입자당 EV는 140만원 수준에 달함. 2007년 기준 EV/EBITDA 15배 수준. 우리가 생각하는 표준적 SO의 가입자당 가치는 61만원에 불과. 수도권에 위치한 지역적 특성과 높은 ARPU를 고려하면 C&M의 할증요인은 충분하나, 금번 거래가 경영권 프리미엄도 없음을 감안하면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로 높은 가격. * 관련주들에게는 긍정적 뉴스: 언론 보도가 사실이라면 관련주들에게는 긍정적 뉴스. 줄어들고 있던 M&A 가치가 다시 한번 시장에서 확인될 수 있는 계기. 주요 관련주들은 태광산업(003240), CJ홈쇼핑(035760), 큐릭스(035210), 그리고 온미디어(04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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