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산업] 하반기 BLU산업의 긍정적인 신호...우리투자증권 ● 1) 패널가격 안정하락 추세 2) 대형 TV수요 반등 3) 8G 가동 하반기 LCD TV시장이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함에 따라 TV BLU산업도 본격적인 회복세로 진입할 전망인데, 이는 1) 40인치 패널 가격의 안정정인 하락 추세로 40인치 패널 수요의 반등이 예상되나, BLU 가격 하락 폭은 완만할 것으로 전망되고, 2) 대형 TV패널 수요의 반등에 따른 BLU product mix 변화로 BLU의 blended ASP의 상승이 전망되며, 3) 삼성전자 8G의 본격적인 가동으로 전체 TV BLU 수요량의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 2분기 실적은 영업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추정됨 BLU업체들의 2분기 실적은 1) TV BLU의 수요량이 29% 증가하였고, ASP 인하 폭은 미미하였기 때문에 분기 영업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추정되나, 2) 32인치 패널 수요 강세에 따른 blended ASP 하락으로 매출 증가 폭은 예상치를 하회하였고, 3) 영업이익률도 0~1.5% 수준에 머물렀던 것으로 파악된다. 2분기 삼성전자 향 TV BLU 시장 규모는 당사의 추정치를 20% 하회한 4,015억원(q-q 12.2%, y-y -3.3%)이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이는 blended ASP의 하락 때문이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2분기 blended ASP는 115,000원(q-q -13%)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 업종 Top Pick으로 한솔LCD 추천 BLU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업종 top pick으로 한솔LCD를 추천한다. 상반기 실적부진으로 BLU업체의 주가는 2008년 EPS 대비 7배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고, 이는 디스플레이 관련 중소형주들의 valuation과 비교할 때 가장 저점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BLU산업의 하반기 실적 개선 폭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점을 고려할 때 현 시점에서 투자매력도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한솔LCD의 경우 하반기 40인치 패널의 수요 반등과 삼성전자 8G의 양산 개시로 수혜가 예상된다는 점, CCFL의 본격양산과 동유럽 공장의 가동이 예정되어 있어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업종 top pick으로 유지하며, LCD supply chain 상에서의 동사의 높은 시장지위와 성장성을 고려할 때 현 주가수준은 극단적인 저평가 국면에 있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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