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006360) - 당사 예상 수준의 1분기 실적, 공사마진 다소 낮은 해외 수주 비중 증가...삼성증권 - 투자의견 : BUY(M)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한 당사 예상 수준: 매출은 GS칼텍스 HOU 플랜트, 오만 방향족 플랜트 등 국내외 플랜트 부문의 활발한 공사진행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1% 증가한 1조 1,766억원을 기록.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한 880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1) 수익성 좋은 국내외 일부 플랜트 공사(GS칼텍스 HOU 플랜트, 오만 방향족 플랜트)의 활발한 공사기성과 2) 수익성 좋은 파주 LG필립스LCD 환경설비 플랜트 공사 (3,000억원 규모) 준공 3) 토목 SOC 공사(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GS건설 수주액 3,760억원)의 공사 진행에 따른 원가율 하향조정에 기인함. 부문별 매출총이익률은 토목 27%, 플랜트 12%, 환경 44%, 건축 11%, 주택 13%를 기록. 한편, 기술개발비 증가와 성과급 지급에 따라 판관비율은 전년동기대비 1.6%P 증가한 7.9%를 기록. 1분기 신규수주는 전년동기대비 22% 증가: 1분기 신규수주는 전년동기대비 22% 증가한 1조 5,946억원을 기록. 이는 당사 예상치인 9조 7,596억원(회사 목표 10조 4,400억원) 대비 16%로 건설경기가 1분기에 보통 저조한 것을 감안하면 우려할 수준은 아님. 1분기 수주액 중 관계사공사 수주물량은 1,200억원, 해외 수주액은 7,000억원 수준임. GS건설의 최근 수주 동향을 보면 관계사공사 수주가 줄어든 반면 타 사업부문 대비 공사마진이 다소 낮은 해외 수주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2002년부터 시작된 펀더멘탈 개선은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 관계사 수주액이 향후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나, 2006년부터 본격화된 해외플랜트 수주액의 기성증가에 힘입어 2007년~2009년 연평균 11%의 매출액 신장이 기대된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공사마진이 다소 낮은 해외매출비중 증가, 관계사 매출비중 축소, 주택사업부문의 비용증가로 2007~2009년 EPS는 연평균 5% 증가에 그칠 전망이다. 현주가 수준에서 급격한 주가상승시 다른 저평가 건설주로 교체매매가 좋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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